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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에 키 두지 마세요”

뉴욕시경(NYPD)이 플러싱 주민들에게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 절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09경찰서가 14일 플러싱 셰라톤호텔에서 개최한 커뮤니티미팅에서 NYPD 램 로우 캡틴, 앤서니 디타이어 형사는 “플러싱 지역은 시 전역과 달리 범죄율이 높은 지역은 아니지만 차량 절도는 다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YPD 통계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기아·현대를 중심으로 한 차량절도는 브롱스와 퀸즈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었다. 한일밀집지역인 퀸즈 차량 절도 건수는 총 4533건이다.   로우 캡틴은 “차량 문을 꼭 잠그고, 안에 키를 두고 내리지 말라”며 “용의자들은 차에 그냥 마구 뛰어든다. 조심 좀 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NYPD가 경고했듯, 무방비 상태로 걷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도 이어졌다.   NYPD는 지난달 23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등에서 70대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절도한 용의자들을 공개수배했다.   사건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 9일 세 차례 더 일어났다. 피해자는 36세, 28세, 73세, 74세로 모두 남성이다. 용의자들은 피해자들에게서 스마트폰만을 빼앗아 달아났다.     한편 이날 일부 주민들은 거리의 아웃도어다이닝 식당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이들은 아웃도어다이닝의 상시 설치가 허용되면서 쥐가 들끓고 인도를 걸어다니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미팅에 참석한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실 토니 차오 비서실장은 “우리는 항상 열려있다”며 “언제든지 사무실로 와서 필요한 걸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차량 커뮤니티미팅 차량 절도 퀸즈 차량 플러싱 지역

2024-02-15

플러싱에 1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뉴욕시 퀸즈 플러싱 중심가에 17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퀸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FSA 캐피털(FSA Capital) 부동산 개발회사는 최근 뉴욕시 빌딩국에 플러싱 37애비뉴(133-09 37th Ave.)에 102가구의 아파트(총 면적 7만2000스퀘어피트)와 상용공간(총 10만1418스퀘어피트)이 함께 들어서는 17층 건물을 짓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FSA 캐피털은 이와 함께 별도로 총 313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 건물을 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대형 주상복합 건물을 건립하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아시안 주민들이 많이 살고 플러싱 지역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플러싱에는 부동산 개발회사  F&T 그룹(F&T Group)과 SCG 아메리카(SCG America) 합작으로 8억 달러를 투입해 총 1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중국 상하이 스타일의 백화점과 식당가를 짓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플러싱을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컨스트럭션 디벨롭먼트 그룹(United Construction and Development Group)은 39애브뉴(131-01 39th Ave.)에 있는 부지를 1억300만 달러에 매입해 66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아파트·호텔·상가가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최근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플러싱 지역의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는 일부 주류 부동산 개발회사와 함께 대부분 중국계 자본과 기업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주상복합 주상복합 건물 66만4000스퀘어피트 규모 플러싱 지역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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